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첫 상대가 대만입니다. 3년 전 항저우에서 조별 리그 0대 4 완패를 당했던 바로 그 팀입니다. 솔직히 대진표 보는 순간 "하필 첫 경기가 대만이냐"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강팀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결승전 상대도 아닌 첫 경기에 이 팀을 만나야 한다는 게 마음에 걸렸습니다.출국 소동부터 대진 배경까지 — 이 경기가 왜 중요한가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는 팬들이 꽤 많이 몰렸습니다. 제가 직접 현장을 챙겨본 건 아니지만, 온라인에 쏟아진 사진만 봐도 분위기가 아이돌 출국 못지않았습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일본으로 떠나는 날이었으니까요.그런데 출국길부터 두 가지 사건이 터졌습니다. 하나는 노시환의 단복에 박힌 태극기가 180도 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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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9.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