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이 태국을 18-1 콜드게임으로 완파하며 조별리그 3전 전승, B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경기 결과보다 제가 더 눈여겨본 건 선수들의 컨디션이었는데, 오프닝 라운드 세 경기 모두 류지현 감독의 그림대로 흘러가는 걸 보면서 '이번엔 진짜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콜드게임으로 끝낸 태국전, 숫자보다 중요했던 것2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태국전은 5회 콜드게임(Called Game)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콜드게임이란 5회 이후 15점 차 이상, 또는 7회 이후 10점 차 이상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경기를 조기 종료하는 대회 규정을 말합니다. 이번 대회 아시안게임 규정상 요건이 성립되는 순간 바로 콜드가 선언되는 구조입니다.제가 경기를 보면서 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시안 게임 역사상 최초로 팀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습니다. 홍콩을 상대로 단 하나의 안타도, 볼넷도 허용하지 않은 채 13대 0 콜드 게임 승리. 솔직히 경기 결과를 처음 확인했을 때 제가 눈을 의심했습니다. 퍼펙트 게임이 팀 단위로 완성됐다는 사실 자체가, 국제 대회에서 이게 가능한 일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거든요.퍼펙트 게임, 숫자로 보면 더 놀랍다이날 한국 투수진이 기록한 것은 단순한 완봉승이 아닙니다. 팀 퍼펙트 게임(Team Perfect Game)이란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여러 투수가 릴레이로 등판하면서도 상대 타자 전원을 출루 없이 막아내는 기록입니다. 쉽게 말해, 9명이든 7명이든 타석에 들어선 타자 모두를 안타·볼넷·사구 하나 없이 처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개인 퍼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