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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 투수와 승부 포인트

nadia0100 2026. 11. 4. 13:44

목차


    💡 이 글의 핵심
    2026 한국시리즈 2차전은 KT 고영표 대 삼성 페덱의 선발 맞대결. 페덱의 피로도와 원태인 활용법이 삼성 승패를 가른다. 6~7회 불펜 싸움이 분수령.

     

    솔직히 말하면, 1차전이 끝나고 저는 2차전이 더 흥미롭겠다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고영표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면 KT 팬들은 안심하고, 삼성 팬들은 긴장부터 하는 분위기가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목차

    1. 고영표 대 페덱, 선발 투수 체력 비교
    2. 삼성 타선이 고영표를 공략하는 방법
    3. 원태인 활용 시나리오와 불펜 운용 전략
    4. 2차전 최종 분수령은 6~7회 공방

    고영표 대 페덱, 선발 투수 체력 비교

    2차전 선발 고영표,페덱

    고영표는 충분한 휴식 뒤 나오는 반면, 페덱은 4일 휴식만 취한 채 세 번째 등판에 나섭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과 4차전을 모두 소화한 선수가 한국시리즈까지 연투를 이어가는 셈입니다.

    페덱의 플레이오프 4차전 투구 수는 적지 않았습니다. 누적 피로도를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고영표는 올해 정규시즌 WAR 2위에 오를 만큼 시즌 막판까지 흔들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항목 고영표 (KT) 페덱 (삼성)
    휴식일 충분한 정상 로테이션 4일 (단축 로테이션)
    이번 포스트시즌 등판 횟수 1회 3회
    KT전 올해 성적 - 6이닝 무실점
    삼성전 통산 성적 4경기 ERA 2.25, 3승 1패 -
    체력 리스크 낮음 높음

    페덱이 KT를 상대로 올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건 분명 긍정적인 데이터입니다.

    하지만 그 경기는 세 번의 고강도 등판 전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출처: KBO 공식 홈페이지, 2026.11 기준)

    삼성 타선이 고영표를 공략하는 방법

    고영표의 가장 큰 무기는 현란한 구위 변화입니다. 거기에 말려드는 순간 이닝은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제가 올해 삼성 대 KT 경기를 여러 차례 직접 보면서 느낀 건, 삼성 타선이 고영표의 체인지업에 반응하는 타이밍이 유독 늦다는 점이었습니다.

    통계상으로 구자욱과 김지찬은 고영표 상대로 출루율이 높은 편입니다.

    상위 타선이 출루를 만들어 주면, 중심 타자들에게 기회가 넘어옵니다.

    반면 강민호는 고영표 상대 성적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이 구간이 삼성에게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위 타선 백업 자원과의 타격 편차가 크다는 점도 삼성이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삼성 타선 공략 체크리스트

    • ✔ 구자욱·김지찬이 선두 출루를 만든다
    • ✔ 최형우가 고영표 체인지업을 버텨낸다
    • ✔ 김영웅이 낮은 공 대신 존 안쪽 직구를 노린다
    • ✔ 강민호 타석에서 적극 초구 공략으로 불리한 카운트를 피한다
    • ✔ 하위 타선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주자를 쌓는다
    • ✔ 고영표 투구 수를 100개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제가 주목하는 선수는 최형우입니다. 플레이오프 내내 경기를 가르는 타격을 여러 차례 보여줬고, 올해 고영표에게 홈런을 친 삼성 타자는 최형우가 유일합니다.

    이 선수가 2차전에서도 역할을 해준다면 삼성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출처: KBO 공식 홈페이지, 2026.11 기준)

    원태인 활용 시나리오와 불펜 운용 전략

    2차전 불펜 운용의 핵심은 원태인을 언제, 어떻게 쓰느냐입니다.

    삼성은 최원태가 1차전에 짧게 소모된 뒤 불펜 운용의 무게가 한층 무거워진 상황입니다.

    시나리오 A: 원태인을 2차전 불펜으로 투입하는 경우

    페덱이 5~6회까지 버틴 뒤 원태인이 이어받는 구도입니다.

    이 경우 삼성은 고영표가 긴 이닝을 가져가더라도 맞불을 놓을 카드가 생깁니다.

    시나리오 B: 원태인을 4차전 선발로 아끼는 경우

    페덱 뒤를 이승민, 배찬승, 사토시 조합으로 꾸려야 합니다.

    KT 불펜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다면, 삼성 쪽 운용 난이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시나리오 삼성 불펜 조합 리스크 기대 효과
    A: 원태인 2차전 투입 페덱 → 원태인 → 필승조 4차전 선발 불확실 6~7회 주도권 확보
    B: 원태인 4차전 보존 페덱 → 이승민·배찬승 중간 불펜 불안정 4차전 카드 온전히 유지

    현실적으로 2차전에 짧게 원태인을 소모하더라도 팀 승리를 위해 대기하고 4차전 선발로 넘어가는 그림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삼성이 2차전을 잡아야 1승 1패로 대구에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KT 입장에서는 1차전 승리 이후 불펜 운용의 허점이 드러난 게 오히려 경고등이 됐습니다.

    로건을 불펜에 두는 구조 덕분에 선발진의 여유는 있지만, 중간 계투 조합이 흔들리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출처: KBO 공식 홈페이지, 2026.11 기준)

    2차전 최종 분수령은 6~7회 공방

    제가 보기에 2차전의 승부는 6회 초 삼성의 공격과 KT 불펜의 맞대결에서 갈립니다.

    삼성이 그때까지 4점 이상을 뽑아낼 수 있느냐, KT가 3점 이하로 묶고 박영현에게 연결하느냐가 핵심입니다.

    고영표의 이상적인 그림은 6회까지 버티고 7회 필승조, 8~9회 박영현 순서입니다.

    삼성이 이 사이클을 끊어내지 못하면 경기는 KT 쪽으로 기울기 쉽습니다.

    KT의 힐리어드가 초반 페덱 상대로 장타를 터뜨리느냐도 경기 흐름을 크게 흔들 변수입니다.

    페덱이 초반에 흔들리면 삼성은 장기전이 아닌 초반 승부를 강요받게 됩니다.

    1차전 경기 후 두 감독 모두 "투수 교체 타이밍에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양 벤치가 모두 빠른 투수 교체를 선호하는 성향인 만큼, 2차전에서도 불펜 투입 타이밍 하나가 경기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삼성이 2차전마저 내주면 0승 2패로 대구에 돌아가게 됩니다.

    지금까지 한국시리즈 첫 세 경기에서 2승을 먼저 거둔 1위 팀의 우승 확률은 100%였습니다.

    (출처: KBO 공식 홈페이지, 2026.11 기준)

    자주 묻는 질문

    Q. 고영표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왜 기대보다 낮게 평가받나요?

    통산 포스트시즌 32.2이닝에서 ERA 4.13, 1승 2패입니다. 정규시즌과 달리 가을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경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올해는 정규시즌 WAR 2위에 오를 만큼 버전이 달라진 만큼,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

    Q. 페덱이 3일 휴식 등판과 4일 휴식 등판의 차이는 얼마나 크나요?

    일반적으로 외국인 선발 투수는 5일 로테이션이 기준입니다. 4일 이하 단축 등판은 구속과 구위 모두 미세하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페덱처럼 포스트시즌을 세 차례 연이어 소화한 경우라면 누적 피로도가 더해져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

    Q. 삼성이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차전 패배 시 0승 2패로 대구 홈 경기에 돌아가게 됩니다. 역대 데이터상 첫 세 경기 2승을 먼저 챙긴 팀의 우승 확률이 100%였습니다. 삼성은 2, 3차전을 페덱과 프라도로 올인하는 구조인 만큼 2차전 패배는 시리즈 흐름을 사실상 넘겨주는 셈입니다.

    Q. KT가 2차전에서 주의해야 할 변수는 무엇인가요?

    불펜 운용입니다. 1차전에서 중간 계투 조합이 기대보다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영표가 6회 이상 가주지 못하면 로건 외 불펜의 순서가 빨라지고, KT도 불펜 소모 압박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Q. 안현민이 페덱 상대로 까다롭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안현민은 올해 페덱을 상대로 선구안이 좋고 안타 비율이 높았습니다. 외국인 투수 특유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구질을 버텨내는 능력이 KT 타선에서 돋보입니다. 초반 출루에 성공하면 페덱의 투구 수를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2차전은 결국 누가 더 오래 버티느냐의 싸움입니다. 페덱이 피로를 감추고 긴 이닝을 소화하면 삼성에게 기회가 생기고, 고영표가 흔들림 없이 6회를 채우면 KT가 흐름을 가져갑니다. 어느 쪽 선발이 먼저 무너지는지, 그 타이밍을 벤치가 어떻게 읽느냐가 오늘 밤 대구행 티켓을 결정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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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 대하여

    이 글은 개인이 운영하는 스포츠 분석 블로그에 작성된 글입니다. 2026년 11월 4일 기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광고 수익을 통해 운영됩니다. [2026년 11월 4일 작성]